Kamar(카마르)는 1978년 이태리 남부 풀리아주의 작은 도시 포지아의 한 청년, 파올로 라우리올라로부터 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그는 이태리의 제조업이 활발해지던 60~70년대를 패션 비지니스와 함께 보내며 본인만의 비지니스를 시작하길 꿈꿔왔습니다. 


​ 그리고 그것은 1978년, 그의 젊은 시절 그가 가장 자신 있었고, 좋아했던 분야였던 ​ '팬츠'로 발현되었고 그것이 바로 Kamar의 시작이였습니다. ​ ​ 브랜드는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7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이태리의 다양한 브랜드와 부티크들의 바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창립자인 파올로의 딸이자 브랜드의 2세대 주역인 ​ 로산나 라우리올라로부터였습니다. ​ 그녀는 브랜드에 트렌디함과 국제적인 감각을 더해 카마르가 더 다양한 브랜드들의 바지를 만들 수 있게 하였습니다.


​ 그들의 고객들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 일본, 미국, 유럽 등을 너머 한국 등 수 많은 나라의 수 많은 브랜드들의 바지를 Kamar가 만들어왔으며 ​ 대표적으로 아쿠아스텀, 프란체스코 스말토 같은 클래식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일본의 에디피스, 이세탄 미츠코시 백화점, 그리고 다이마루 백화점 등 일본의 대형 백화점의 PB바지를 생산해주는 등 90년대부터 2000년대, 2010년대, 그리고 2020년대까지 카마르는 대형 유통 채널과의 협업으로 그들의 실력 역시 쌓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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