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샵 소나이는 어른들에게 근사한 휴식을 제안합니다"

소나이는 2014년 어느 겨울 날, 제 나이 27살에 시작한 의류/잡화 편집샵입니다. 올해로 6년차, 젊음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20대와 30대의 세월을 소나이라는 업체와 함께 해오고 있는 셈이죠.


그렇게 30대 중반을 향해 가던 중, 어느 순간부터 여유를 잃어가던 저를 발견했습니다. 여유를 되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던 중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나이가 들어가고 어른이 되어 가고 있는 이 시점, 나라는 사람이 선호하는 삶'이 과연 무엇일까였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내린 제가 결론은 '휴식/주말이라는 키워드를 위해 평일을 살아 가는 사람이다'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주말에 전시회를 관람한다거나, 맛있는 레스토랑이나 힙한 플레이스를 간다거나, 혹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었거든요.


제가 이런 삶을 선호하는 사람이 된 이상,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을 편집샵 소나이에 녹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소나이는 저라는 사람의 거울이기도 하니까요. 


저는 여전히 패션을 판매하고 있는 제 일이 좋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 일을 오래 하기 위해선 온전한 휴식만큼 제 삶과 이 일에 중요한 요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비단 저만의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그래서 저는 한 단어를 고안했습니다. 저를 위해서, 또 여러분들을 위해서.


 

adult casual

몇 해 전부터 YOLO라는 단어가 트렌드 키워드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한번뿐인 인생을 좀 더 가치 있게 살아가자는 이 키워드는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의미로 해석 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으로 향해 가는 소나이가 해석하는 YOLO 라이프는 '휴식'입니다. 


실제로 저는 주말과 휴식을 위해 평일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더불어 '패션'을 판매하는 사람이기도 하죠. 그런 저는 저에게 주어진 주말과 휴식을 이왕이면 근사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어덜트 캐주얼은 저와 같이 삶의 가운데 지점을 넘어 가려고 하는 어른들이 휴식을 멋지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구상한 단어입니다. 다만 어덜트 캐주얼엔 뚜렷한 패션/스타일 장르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휴식 시간, 예를 들면 사랑하는 이와의 주말 데이트, 혹은 훌쩍 떠나는 제주도, 또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전시나 공연까지, 다양한 종류의 휴식에 맞는 '멋진 복장의 나'라는 사람이 되어 온전히 그 시간을 누릴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어덜트 캐주얼의 본질입니다.


네, 결국 우리가 제안하는 어덜트 캐주얼은 그저 여러분들의 휴식을 좀 더 근사하게 보낼 수 있는 간단한 재료일 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가장 맛있는 요리는 여러분들의 휴식이니까요.

소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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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n1218@hotmail.com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66-1 1층


monday to friday 

12:00 - 19:00 

saturday

12:00 - 18:30 

sunday & first&last week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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