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랜드 발굴 

-우리는 브랜드 스카우터입니다. 

우리가 찾는 브랜드들 상당수의 이름은 다소 생소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이 오랜 시간 동안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물건을 만들어온 장인들의 제품들입니다. 

그것들은 때론 자체적인 브랜드 네임 하나 없이 팩토리로서 오랜 시간을 보낸 곳들일 수도 있고, 그런 장인들의 손을 빌려 자신의 이름을 건 마케터가 런칭한 브랜드일 때도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소나이에서 편집할 브랜드를 선정할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인은 바로 '장인이 만든 훌륭한 퀄리티의 제품'입니다. 

2. 경험

-그렇게 발굴해낸 브랜드들을 소개합니다. 

다만 대중들에게 공개하기 이전, 우리가 소개하는 것들은 생소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브랜드의 역사, 철학, 그리고 그들의 폴트폴리오를 사전 분석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브랜드를 진행하기에 앞서 샘플을 구매하여 소나이 본인이 직접 경험을 해봐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경험도 해보지 않고 제품을 권하는 것은 편집자나 소비자 모두에게 진정성을 느끼기 힘든 부분입니다. 아시겠지만 현대의 어른들은 삶의 경험을 중시하니까요.

3. 편집과 제안 

-패션을 판매하는 편집샵 소나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가 발굴하고 소개하는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편집하여 하나의 룩으로 제안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근사한 휴식'에는 주말에 사랑하는 이와 데이트에서의 세련된 아이비룩이 함께 할 수도 있고,

훌쩍 떠난 제주도에서 바다가 보이는 고급 펜션에서 즐길 고급스러운 리조트룩이 될 수도 있겠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전시회나 콘서트에서의 간편하면서도 영해보이는 프렌치 스트릿룩이 될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