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세계에서 가장 최고급 브랜드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러한 질문에 늘 키톤(Kiton)을 떠올리곤 합니다. 키톤은 1956년부터 전 세계 최고급 기성복 수트 브랜드로서 그 명성을 떨쳤고, 현재는 전 세계 60여개의 매장을 통해 1,500만원이 넘는 정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 키톤의 창립자이자 나폴리의 전설로 불리우는 치로 파오네(Ciro Paone)씨의 사촌동생인 마르코 페스카롤로(Marco Pescarolo)는 키톤그룹의 모든 팬츠의 제작 및 유통을 핸들링하는 담당자였습니다. 


수십년간 세계 최고급 브랜드의 바지를 만들어주는 노하우를 통해 그는 1999년, 현 키톤의 CEO인 안토니오 데 마테이스(Antonio De Matteis)의 여동생이자 본인의 부인인 안나 드 마테이스(Anna De Matteis)와 함께 팬츠&데님 브랜드인 Marco Pescarolo Napoli를 런칭하였고, 브랜드는 현재 20년에 달하는 기간동안 여전히 키톤의 바지 생산을 함과 동시에 자체적인 브랜드의 바지 또한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현재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그리고 한국의 셀렉샵 소나이를 통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럭셔리 부티크인 바니스 뉴욕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보통의 키톤의 바지들이 1,000,000원이상의 리테일가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셀렉샵 소나이가 바잉하는 마르코 페스카롤로(marco pescarolo)는 1/3의 가격으로 키톤의 바지와 똑같은 퀄리티, 똑같은 디테일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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